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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TVN 최신 예능 '내 귀에 캔디' 입니다

by 언니의 인생 꿀팁 201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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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TVN예능 '내 귀에 캔디' 입니다

 몇 주 전부터 TVN에서 계속 예고가 나와서 저도 궁금해 하던 프로그램이였는데요.

어제 첫 방송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그 동안 뭔가 빠져들면서 공감되는 스토리의 예능 프로그램이 없없습니다. 내 귀에 캔디는 바로 그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아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내 귀에 캔디는 모르는 사람(이성)친구 캔디와 단 둘만의 비밀 통화를 배터리가 다 떨어질때까지 지극히 사소한 이야기부터 마음속 깊숙이 간직하고 있는 고민들까지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나의 모든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주는 나만의 캔디와 설레이면서 달콤한 비밀통화를 이어가는 내용입니다.

내 귀에 캔디 출연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장근석
한류스타 배우 장근석 입니다. 1987년 8월 4일생으로 장근석의 나이는 올해 30세 입니다. 일본에서 드물지 않는 캐릭터로 굉장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얼마전 프류드스 101의 진행자로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지요.

2. 장근석의 캔디로 등장한 유인나 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달콤해서 라디오 진행자도 했었습니다. 저는 유인나가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를 즐겨 청취했기 때문에 목소리가 유인나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유이느나는 1982년 6월 5일생으로 현재 나이는 35살 입니다. 개인적으로 장근석과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3. 농수선수 스타 서장훈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참 농구 붐이 일어났을때 굉장히 인기가 많은 선수였습니다. 실제로 농구를 엄청 잘하기도 했구요. 그때 만들어진 드라마가 mbc의 '마지막 승부' 입니다. 드라마도 굉장히 시청률이 높았던 기억이납니다. 농구선수를 은퇴하고 최근 예능인으로서 tv에 많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예능 대세라고 불리우기도 하지요. 농구에도 소질이 있지만 예능적으로도 소질이 있어보입니다. 서장훈은 1974년 6월 생으로 현재 나이 43세 입니다. 키는 2m7cm입니다.

4.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최근 뜨고있는 연기자 지수 입니다. 김래원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닥터스에서 박신혜의 친구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1993년 3월생으로 올해 24살입니다.

다음회에서는 연기자 경수진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호기심있게 본 이유는 바로 이것 입니다.

 

 

 

바로 바로! 영화 그녀(HER) 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봤는데 정말 독특한 영화였어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입니다. 아내(루니 마라)와는 별거중이구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대신 편지를 써주거나 글을 써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약간의 위로를 받고있는것이 '에이미'(에이미 아담스)와의 대화밖에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스칼렛 요한슨)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엔 너무나 어색해하지만 테오도르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행복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테오도르는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모든 사랑이 해피엔딩이 힘들 듯 이 테오도르와 사만다에게도 이별이 찾아오게 됩니다. 사만다는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동시에 몇천명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각각의 사람들의 성향에 맞춰 대화상대가 되어주는 기계일 뿐이었습니다. 테오도르 자신만의 것인줄 알았던 사만다는 모두가 공유하는 운영체제였던것이죠. 테오도르는 혼란을 느끼고 사만다와 멀어지게 됩니다. 사만다와의 관계에서 공허함을 느낀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헤어지게 되고 예전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이혼한 전 부인에게 그동안 자신의 과오도 사과하며 상대방을 이해하게되는 자아성찰의 계기가 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가끔 눈물이 눈가에 맺히기도하고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대화에 재미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집중있고 몰입되는 영화였습니다. 얼마나 공허하면 사람이 아닌 운영체제인 사만다에게 위로를 받게되고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미래에 정말 저럴 수 있을까요?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습니다. 참으로 묘한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누구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참신하지 않나요?

결국 이 영화는 미래에 저런 일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의 고독함과 소통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죠.

이 영화를 모티브로한 예능이 내 귀의 캔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달콤한 전화 로맨스 '내 귀에 캔디'

목소리로만으로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보는 내내 설레고 두근했던 예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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