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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대학생 오토 윔비어가 오후 2시 20분 경 사망했다고 합니다 ㅠㅠ
그는 작년 평양관광을 목적으로 북한에 갔다가 북한 선전물을 몰래 가지고 나왔다는 죄목으로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럼 오토 윔비어가 받은 교화형이란 무엇일까요??
실제로 북한에 억류되었던 선교사가 말하길
"돌을 나른다든지 하수구를 판다든지 땅을 메운다든지 이러한 식의 노동이 하루에 10시간 정도 강도 높게 이루어진 것은 맞습니다." 라면서 아주 고통스러울 정도의 강제 노역이였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실려오는 오토 윔비어 입니다.
직접 진료한 병원에 따르면 윔비어는 13일 돌아왔을 때 말하거나 보지 못하는 상태였고,
사람들 말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거의 괴로워하는 것처럼 불편해 보였지만,
집에 돌아오고 하루만에 표정이 바뀌었고 평화로워 보이기 까지 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북한에서 심한 노동을 빙자한 폭행을 당했으면 건장한 20대 청년이 저리 되었을까요 ㅠㅠ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북한은 오토 윔비어가 식중독에 걸린 뒤 수면제를 먹고 깨어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얼토당토 말도 안되는 말이지요.
윔비어가 고된 노동으로 힘드니 수면제를 달라고 했을까요??
아님 북한이 오토 윔비어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수면제를 주는 아량을 베풀었던걸까요?
절대 그럴리가 없겠지요.
이번 사건으로 북미관계는 물론 남한까지도 이미지가 안좋아 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오토 윔비어씨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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